● 제가 만성중이염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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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
2007-11-04 |
상 담 : |
어렸을 적 삼출성중이염을 앓았기때문에 3일동안 입원하고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 후엔 감기가 걸릴때마다 고막에 물이 차서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꼭 받아야만 했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였는지 감기가 심해지더니 귀가 약간 멍해졌었는데요.
감기가 걸린 때가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어서 병원 갈 시간을 내지 못한 채로 며칠 간 약국에서 파는 일반 약을 먹으며 견디고 있었습니다.
근데 4일 전, 오른쪽 귀가 너무 심하게 안들려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받고나서 4일 치 약을 받아오고서 꾸준히 약을 먹었는데요.
중이염과 감기는 낫지도 않고 중이염같은 경우는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11월 3일 오후부터 갑자기 귀가 심하게 멍해지더니 4일 새벽에는 고름이 밖으로 흘러내리기까지 합니다.
지금은 아예 오른쪽 귀가 안들리는 상태구요.
걱정되서 이곳저곳 알아보니 제가 만성중이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성중이염은 고막에 구멍이 뚫려있는 상태고, 청력을 잃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더욱더 걱정이 되었는데요.
현재 고 2구요.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약물치료로도 가능한 것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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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변 : |
현재의 상태가 수술이 필요한 것인지는 진찰과 검사로 그 정도를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가 안 좋은 상태에서 염증이 귀로 가게 되면 흔히 중이염이 올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반복되면서 더 나빠질 수 도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삼출액이 고인 상태를 말하며 약물치료에 반응이 좋지않은 경우라면 환기튜브를 넣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진찰을 받고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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