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진료예약

HOME > 의료상담/진료예약 > 공개상담

● 중이염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날 짜  :  2000-05-08
상 담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이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지금은 거의 치료
가 되었지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치료하는 의사선생님께 물어보기에는 할 이야기
가 많아서 이렇게 온라인 상으로 질문을 드립니다.

중학교 재학중부터 가끔씩 중이염이 생겼습니다. 중1때인가? 귀팝이 양쪽 귀에 가
득 차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무식(?)하게 생긴 철 숫가락(?) 같은
것으로 그냥 강제로 파내더군요. 그때 피도 보았습니다. 하여튼 그 때 이후로 저
는 다른 사람에 비해 엄청난 양의 귀팝을 파내야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운동 좀 하면 귀에서 심장 박동소리도 나지요. 대학교 가서 술마시기 시작하자 어
어느 정도 술을 마시면 또 귀에서 박동 소리가 납니다.)보통 한두달 정도만 되면
다른 사람의 몇배 이상의 (찻숫가락 하나 분량, 냄새도 가끔씩 남, 색깔은 짙은
갈색인 경우가 많음) 귀팝을 제거합니다. 그때 좀 심하게 파서 귀가 아프다싶을
때면 중이염이 생깁니다. 그러면 병원에 다녀서 치료를 받는데 귀가 안아프고 진
물 안나온다 싶으면 병원을 그만 다니고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가 한번은(대 1 때
니까 94년도네요.) 오른 쪽 귀를 파다가 피가 나오데요. 그 뒤로 오른쪽 귀에서
조금씩 고름이 납니다. 귀를 눌러보면 물기가 찬 느낌이 나지요. 많이 차면 자동
적으로 흘러내리기도 하고... 아프지도 않고 하니까 병원도 안다니고 그냥 화장
지 얇게 말아서 고름을 닦아내었습니다. 노란색으로, 상당히 끈적거리는 것 같습
니다. 그리고 역겨운 냄새도 나구요. 이런 상태에서 군대를 갔습니다. 그리고 3
년 동안은 거의 치료를 할 엄두도 못냈지요. 그냥 가끔씩 닦아주기만 할뿐입니다.
군대 갔다온 후에 (작년 여름입니다.)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완치를 목표로. 그
러나 제가 이사를 하는 바람에 또 끝까지 병원에 못다니고 말았습니다. (오른쪽
은 완치가 된 것 같습니다. 귀팝이 좀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이사한 후로 바
빠서 신경못쓰고 살았고 그냥 가끔씩 화장지로 고름 제거만 하였습니다. 그러다
가 저희 어머니께서 어떤 약(야생초로 만들었답니다.)을 주시길레 그 약을 꾸준
히 먹었더니 고름이 줄더니 안나오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뭐 터지듯이 고름이
주루룩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것 다 닦아내니까 그 뒤로 고름도 없이 깨끗한 느낌
을 주더군요. 그래서 완치가 된 줄 알고 살다가 한 2주 전에 귀지개로 또 귀팝을
팠습니다. 뭐, 심하게 판 것도 아닙니다. 귀팝이 좀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 뒤로
또 중이염이 재발했습니다. 감기몸살과 함께 왔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었지요. 감
기 약은 따로 안먹고 이비인후과(지금 다니고있는 곳) 의사 선생님께서 함께 감기
약도 지어주시는 것 먹었습니다.(그러나 감기몸살이 굉장이 오래갔습니다. 목도
쉬구요. 머리도 띵하였습니다. 몸살은 어제 나았고, 지금도 기침이 많이 나옵니
다.) 그동안 병원 치료는 꾸준히 다녀서 의사 선생님 왈, "거의 다 나았다"고 하
시더군요. 카메라로 귀를 직접 보여주셨는데, 귓속 깊숙히 투명한것(고막일까
요?) 밑에 짙은 갈색 반점같은 것이 있더군요. 의사 선생님 왈, "그 곳에서 고름
이 계속 나왔었는데 지금은 그 곳의 크기가 많이 줄었고 고름이 아닌 맑은 진물
이 나온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중이염은 완치가 없다. 또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
리면 재발한다. 언젠가는 수술을 받아야할 것이다"고 하시네요. 네. 저도 완치만
된다면 수술을 받고자합니다. 그러나 정작 제가 걱정되는 것은, 이번 병을 앓으면
서 여러가지 몸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게 혹시 다른 무슨 합병증이 있나 그게
불안합니다.(혹시 약의 부작용? - 주는 약은 다 먹긴 했지만 시간을 놓친 경우가
많고, 또 밥도 안먹고 약만 먹은 경우도 있어서요.) 그래서 이비인후과 치료 끝나
면 내과를 다녀볼까 하거든요.
몸의 변화 증상
1. 살이 쭈~욱 빠졌습니다.- 91kg정도의 무게가 며칠 사이에 4kg정도 빠지더군요.
2. 어제부터 갑자기 식사를 많이 못합니다. - 원래 제가 식사량이 좀 많은 편인
데, 밥 한그릇도 안되어서 배가 부릅니다. 빵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집니
다. 뭐, 그러나 소화 면에서는 문제 없구요. 변도 잘 나오고,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3. 어제정도 부터 손이 풀리는 기분이 드는데, 오늘 실제로 자세히 보니 손이 미
미하게나마 떨고 있네요. 물론 보통사람들에 비해서는 크게 떨리고 있습니다.
4. 그리고 눈자위 부분이 시커멓습니다. 또 눈 부분이 아프구요.

제가 문의하는 내용이 중이염과 관련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실제로 현
재 아프면서 느끼는 중상들이라 적었습니다. 좋은 답변 바랍니다.
답 변  : 
이비인후과 질환인 중이염과 귀에서의 분비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귀지를 파고난 후에 피가 나오거나 분비물이 있었던 경우에는 외이도 피부의 손상
으로 외이도염과 고름이 나오는 이절이 함께 생겼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경우와 중이염의 차이점은 중이염은 고막 안쪽의 염증으로, 고막에 구멍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외이도염으로 인하여 염증이 고막 안으로 파급되어 중이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고막의 구멍이 있는 상태의 만성 화농성 중이염이 있는 상태라면 외이도의 염증과
함께 중이염으로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 중이염의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나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