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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 및 성대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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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0-06-22 |
| 상 담 : |
안녕하세요?
전 올해 만 26세 된 남자입니다.
저에겐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우선 이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97년도에 군대에 있을 때, 중화기를 다루었습니다. 중화기는 소총보다 소리가 훨씬 크답니다. 그런데 97년 5월 경에 사격을 한 후 일주일 정도 귀가 멍하고 귀에서 윙"소리가들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이 지나면 괜찮다가도 그 이후에는 소총 사격만 해도 귀에서 귀울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해도 가끔 소리가 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를 하고 98년 6월 경부터 왼쪽귀에서 지속적으로 소리가 나기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약도 먹고 종합 병원에 가서 청각검사도 받았지만, 별다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연대세브란스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아직까지는 이명에 대한 원인과 치료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명이 지속되다 보면 청각 손실이나 난청이 올 수도 있다던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 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목입니다.
96년 11월에 군대에서 울대(목)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가량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처음에 울대를 맞은 후 2주 후에 또 울대를 주먹으로 맞았습니다. 그 후부터는 목이 자주 쉬고
노래를 부를 때 중저음만 나올뿐 고음은 아예 나오지도 않습니다. 최근에 병원에서 내시경을 이용해서 목을 검사했지만 목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무엇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긴 것이며, 종합 검사를 통해서 제 목소릴 회복할 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저에게 상세한 답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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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이명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또한 아주 세밀하게 검사를 하여도 원인을 발견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이 발견이 안되면 치료가 안되고 난치병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명이 지속되어서 청각 손실이나 난청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이명이 있는 경우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는 필요합니다. 이명이 어떤 질환의 초기 증상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때 주의를 기울이고 치료를 하면 회복될 수 있는 상태를 방치하면 영구적인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소음성 난청이 있으면서 이명이 동반된 경우 이명에 대한 검사로 소음성 난청을 발견하면 소음에 대한 노출을 막고 주의를 하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수 있지만, 모르고 지나게 되면 난청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목소리에 대한 상태는 좀 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각 대학 병원에는 음성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이 갖추어진 곳에서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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