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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에 이물질이 낀듯하고 항상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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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0-09-30 |
| 상 담 : |
어려서 부터 목이 답답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3년정도 주기로 편도가 붓고 열이나서 4~5일정도 심하게 아프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편도에 염증이 있어 가까운 병원에 가서 농을 제거하면 일주일
경과되면 좋아지곤 합니다.
금년 9월초순에도(아픈지 약5년정도 경과) 편도에 염증이 생겨 무척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담배를 안피운지 벌써 약15년 가까이 되가는데도 목에 항상 가래가 끓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 매우 답답해 합니다.
최근 이빈후과에서 치료를 받아 좋아졌습니다만,
아직도 침을 삼키면 우측편도가 걸리는듯하여 개운한감이 없습니다.
또한 목젓이 다른사람들 보다 약1.5배 정도 늘어져있는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목에 이물감이 있는것이 늘어난 목젓에 의한 영향이 아닌지 하는 생각도 해 봅니
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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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입 안을 들여다보면 목젖의 양쪽에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구개편도
이며, 표면에는 작은 웅덩이 같이 들어간 것들이 여러 개 보이지요.
급성 편도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이 구개편도가 균에 의
해 감염되어 일어납니다. 염증이 일어나면 목이 아프고 열이 나며, 두통과 전신권태, 인
두 건조감 등이 동반되고, 편도의 표면에는 염증으로 인하여 노랗게 보이는 찌꺼기 같
은 것이 달라붙어 있지요. 이와 같은 편도염은 안정과 충분한 수분 섭취, 약물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진행되면 편도 주위에 고름 주머니를 만들기도 합니다.
목에 가래가 끓는 것 같은 느낌은 편도의 염증이 완전하게 가라앉은 다음에 변화를 살펴
보아야 하며, 지속된다면 코의 질환이나 역류성 인두염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또한 목젖이 늘어진 경우에도 목의 이물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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