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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출성 중이염 수술후...
날 짜  :  2001-06-01
상 담  : 
안녕하세요.
아래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래내용은 지방의 이비인후과에서 받은 진료내용입니다.
삼출성 중이염으로 1달정도 약을 복용했습니다.
진료는 3~4번 받았구요.
수술을 해야될것 같다고 하시면서 약 1주일 정도 약을 더 복용해보고
수술이 필요할것 같으면 하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면
안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오늘이 1주일째 되는 날인데 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해야된다고 해서 귀부분에 국소마취를 한후
고막을 절개했습니다.
마취주사를 맞고나서 현기증과 구토증상이 나더니
고막을 절개하고나서 부터는 참을수 없는 현기증과 매스끄림으로
너무 심한 구토를 하여 119구급차를 불러 3차 의료기관으로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중이염 수술도중 이와 같은 경우는 없었다고 하는데
위와 같은일이 무엇때문에 이어났는지 알고 싶습니다.
현재 고막을 절개하고 물을 뺀상태라고 하며 튜브는
삽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위의 내용은 1차 진료기관에서 진료한 내용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3차 진료기관에서 진료한 내용입니다.
문제는 수술하면 개선되리라던 삼출성중이염을 수술한 귀의
청력이 수술전이나 후나 같다는데 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
A종합병원에서는 현재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면서(귀가 썩고 있다는
의사들끼리 하는 애기를 옅들었음-절개된 고막안쪽에 흰색의 무언가가 있는데
그게 안좋은 거라고함. 그러면 혹시 진주종성 중이염?) CT를 찍어봐야 알수있다고 하고

B종합병원에서는 삼출액을 빼기위해(삼출성중이염수술) 절개한 고막이 메워지지않아
(북을 칼로 째면 채로 쳐도 소리가 안나는 것과 같다함)청력이 개선되지
않고 있지만 절개한 고막이 메워지면 청력이 개선될수도 있으니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는군요.
그러면 수술후 절개한 고막이 메워지면서 청력이 개선되어야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전이나 지금이나 청력이 그대로임은 무슨 이유인지 물어보았으나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청력 검사결과 신경에는 이상이없고 중이쪽의 뼈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절개된 고막안쪽에 흰색의 무언가가 있다고 하던데 그게 뭐냐고 물어 보았더니
뼈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정확한 결과가 난건 아니지만 A병원과는 진단결과가 상반된것 같아 어느결과가 맞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는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해서 삼출액 빼주고 약먹으면 될줄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순탄지 않은 삼출성 중이염 수술로 시작해 수술후에도 잘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종합병원의 결과가 정확히 난건 아니지만 현재 여러가지 상황을 볼때 심상치 않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환자의 나이는 53세 이고 한쪽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된지는 3년정도 됩니다.
상담을 정확하고 친절히 잘 해주시는것 같아서 글을 올려 봅니다.
너무 긴글을 적어서 죄송스럽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답 변  : 
질문 내용으로 보아 단순한 삼출성 중이염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각 신경에 이상이 없다면 현재 고막의 상태와 소리를 전달하는 작은 뼈 (이소골이라고 합니다.)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삼출성 중이염이 다른 이상과 동반되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소골의 이상은 CT사진으로도 확인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이소골의 이상이 의심되면 고막을 절개하여 안쪽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이소골의 연결을 다시 만들어주는 시험적고실개방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에 관해서는 진료받으신 곳의 선생님이 저보다 잘 아실 것이므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