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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염 수술에 대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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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1-10-31 |
| 상 담 : |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병원을 다녀왔어요. 병원에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대충 설명을 듣고 나니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겨서요.
중학생때 오른쪽 귀에서 물(?)보다는 고름 같은거요 그런게 나오고 두통.잘 들리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중이염이라 하더군요.그러고 한두달 통원 치료 하다 그만 뒀어요. 그후 고3때 전처럼 심하게 물도 나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고막에 구멍이 생겼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을 하면 나이들어서 고생을 덜하게 될거다 까지 얘기를 들었어요. 그후로 지금까지 크게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청력은 왼쪽보다 떨어지고 가끔 귀에서 소리가 나는 정도였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두통이 심하고 귀에서 나는 소리가 신경쓰여서 병원을 갔거든요.
내시경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이 왼쪽은 아주 깨긋한데 오른쪽은 구멍이 반정도 생겼다고..정말 그랬어요.ㅠ.ㅠ
두통의 원인이 중이염은 아닌거 같다고 하는데요 정말 그런가요?
선생님께서도 수술은 본인이 선택하는 거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하는게 좋지 않겠냐 하시더라구요.
수술이 종합병원에서만 가능하고 입원도 해야 된다 해서 걱정이 됩니다.
음..상담 드리고 싶은 것은요, 수술을 하지 않으면 오른쪽 고막의 이상으로 정상인 왼쪽도 청력이 떨어지거나 고막에 이상이 생길수 있는지요. 그리고 내년에 결혼을 하려구 하는데요, 아기에게 유전이 된다거나 이상이 생길수 있는지요..
수술은 인공고막을 삽입하게 되는지..또 수술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요.
선생님 죄송해요..글 내용이 정신이 없는거 같네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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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오른쪽 귀의 중이염이 왼쪽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 화농성 중이염은 유전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수술은 인공 고막을 삽입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근막이나 연골막을 사용하여 고막을 만들고, 이보다 중요한 것은 고막 안쪽의 병변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수술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별문제가 없습니다.
청력의 회복 여부는 청력 상태를 검사하고 현재의 고막 상태 등을 진찰한 후에 상의할 문제이므로 수술을 담당하시는 선생님과 상의 하십시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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