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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10개월정도 지난 아기 청력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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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2-01-14 |
| 상 담 : |
안녕하십니까.
종합병원에서 우리 아기 청력검사를 받고
답답한 마음에 몇가지 문의드립니다.
출생일은 2001.2.26입니다.
원래 출생예정일은 4월중순으로 30주만에 태어나서
한달정도 인큐베이터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어나면서 청력이 좀 약하다고 했었는데
오늘 컴퓨터로 청력검사를 해보니
오른쪽귀는 85db, 왼쪽귀는 65db이라 하네요.
수면제를 먹여 아기를 재운 후 이마와 양쪽 관자노리부분에
전기선같은 것을 연결하여 검사를 하더군요.
청력이 좀 떨어진다며 이비인후과로 차트를 넘기더군요.
이비인후과에서도 귀속에다 센서같은 것을 넣고
또 청력검사를 했습니다.
고막에는 이상이 없고 컴퓨터 청력검사 결과로 보아
선천성인 것 같다고 합니다. 빨리 보청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2개월후 재검사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한 컴퓨터청력검사는 이번이 3번째였습니다.
전에도 정상보다 청력이 약하다고 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정상인이 0db로서 90db이상이면 농아(귀먹거리)로 나오더군요.
청력이 좋아지는 약이나 치료방법도 없고,
다만 이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만 않으면
그것이 최상이랍니다.
물론 평생 보청기를 해야 하고요.
평소 청력이 좀 약하다고는 생각했으나
이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인지는 몰랐습니다.
몇가지 여쭙자면,
우리 아기가 현 월령에서 더 이상 청력이 나아질
가능성은 없는 것인지요.
보통아이라는 우리아기 월령에서 어느 정도 청력이
정상인지요. 생후 1년정도까지는 조금씩 청력이 좋아지다고도 하던데..
그리고 준이비인후과에서도 위와 같은 청력검사를
하시는지요.
참 약간 중이염증세가 있어 1주일분 약을 지어왔습니다.
아쉽게도 이 정도 증세로는 청력에 별 영향이 없다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몇자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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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어린 아기의 청력검사는 특수 검사입니다. 이러한 검사는 주로 대학병원 등에서 가능합니다. 검사 과정을 보면 아마도 뇌간유발전위검사와 임피던스 청력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조금 더 자세한 검사는 대학병원의 난청크리닉으로 문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순음 청력검사의 정상 범위는 20-26 데시벨 입니다. 또한 뇌간유발 전위검사의 정상 범위는 검사 기관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므로 검사받은 곳의 정상 범위를 참고하여야 합니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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