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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살딸아이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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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02-05 |
| 상 담 : |
8살난 딸(98.9.23)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귀가 아프다하길래(2004.12.16) 병원에 갔더니 오른쪽 귀에 물이 가득 찼다고 하더군요. 한달정도 약을 먹었는데 별 차도가 없고 오히려 왼쪽 귀까지 나빠졌다고 해요.
덜컥 겁이나서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그곳에선 지금 약 3주정도 약을 먹고 있는데 청력검사 두번째 결과에서도 별 차도가 없다 하시는군요.
설상가상 코까지 축농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하는데(자꾸 킁킁거려요) 일단 중이염 먼저 치료하려고요.. 두달정도 약을 더 먹어보고 차도가 없으면 편도선 제거(중이염에 편도선 제거는 왜죠?)하면서 귀에 튜브를 꽂자고 합니다.
눈물이 나서 자세한 수술 내용도 묻지 못하고 그냥 나왔는데...
* 두달 정도 더 항생제를 먹여도 될지..
* 먹는다면 좋아질 순 있는건지...
* 두달 후 수술 하는 것보다 어차피 가능성이 없다면 지금 수술하는게 낫지 않을지..
* 수술에 걸리는 시간이나 통증, 회복기간, 수술 후 생활은 어떻게...
*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수술 하게 되면 학교 생활엔 지 장이 생기는건 아닐지..
* 청력엔 문제가 안될지(현재, 잘 들리지 않고 귀에서 소리도 난다고 합니다. 자연히 목소리도 커졌구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세상에 자식가진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선생님 바쁘시겠지만 시원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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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중이염이 있는데 왜 편도 수술을 권유하는지 의아하게 여기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중이염을 코의 상태와 밀접하게 과련되어 있습니다. 간혹 코가 나쁘지 않으면서 중이염이 오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중이염은 코의 염증이 지속되면서 나타나게 되지요. 따라서 코의 염증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 귀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중이염으로 인하여 고막에 튜브를 넣어주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에서는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이때 편도와 아데노이드 제거수술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에 도움이 되는 면에서는 편도보다는 아데노이드제거수술이라고 할 수 있지요.
두달 정도의 약 복용에 대하여... 지금의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어서 판단이 확실치는 않지만 약물치료의 기간은 6개월이상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고 앞으로 한두달 후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전혀 번화가 없어 보이는 경우에도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현재 삼출액이 차서 청력이 떨어진 경우, 약물치료 또는 수술로 삼출액이 없어지면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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